# 드 림
>>>>>> 드 림
이곳은 가정과 교회가 연합하여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소통의 공간입니다. 
    교회에서는 교육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공지하기도 하고, 교회의 교육 방향을 알려주는 공간으로 사용하겠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교회에서 준비한 사역에 대한 부모님과 자녀들의 평가(Feed-Back)를 알려 주는 공간으로 사용해 주십시오.
    또한, 교회 교육에 바라는 점, 부모들을 위해 교회가 배려해 주어야 할 점들을 있는 그대로 알려 주시면 교회가 참고하겠습니다.
 
 
Think Orange
조종은목사  


'가정과 교회가 연합하여 다음 세대를 세운다' 라는 주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자녀들의 신앙 교육 1번지는 당연히 교회였습니다. 신앙이 좋으면 교회 덕이고 신앙이 나쁘면 교회 탓이었습니다. 
교회도 그것을 당연스럽게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주일학교 지도자와 선생님들은 맡겨진 자녀들의 신앙을 잘 키워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그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일 처럼 무모하게 여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6학년의 경우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7시간 입니다. 일주일이면 42시간이지요.  
반면에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은 일주일에 평균 2시간 정도입니다. 학교가 교회에 비해 21배나 많은 시간을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1년동안 빠짐 없이 자녀를 만난다고 해도 104시간에 불과 합니다.  그렇게 일주일에 두시간씩 일년간 빠짐 없이 만난다고 해도 서로 잘 모르던 관계에서 아이가 낮선 어른인 선생님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인격과 신앙에 변화를 경험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시간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반면, 보통 부모가 한 자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간은 1년에 평균 3,000시간 이라고 합니다.  교회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많은 시간이지요. 게다가 가정에서의 부모는 자녀에게 절대적인 신뢰관계가 이미 형성되어있습니다. 인격과 신앙에 변화를 가져다 주기가 아주 손쉬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교회의 문화와 신앙에 눈을 뜨는 것은 결국 교회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그 부모님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아이들을 사랑하고 신앙으로 잘 가르치고 싶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섣부르게 신앙을 강요하여 오히려 역효과를 낳아서 교회와 더 멀어지게 만들기까지도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오렌지 사역입니다. 

오렌지 사역이란?  교회가 빛춰주는 진리의 빛(노란색)과 가정에서 비춰주는 자녀를 향한 뜻거운 사랑의 빛(빨간색)이 만나서 이루어 지는 오렌지 색을 상징하며 자녀를 신앙가운데 건간한 인격자로 세워주기 위해 가정과 교회가 연합하는 사역을 의미합니다. 

섬김의 교회는 자녀의 신앙을 부모가 책임지도록 하되 부모가 어떻게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성격적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인지를 알려주는 사역을 할 것입니다.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신앙과 인격과 인생에 대해 생각하고 대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다음 세대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하여 부모와 혐력하고 부모를 지원하겠으며 부모가 요청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2013년 한 해 동안 섬김의 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해 할 일은 오렌지 사역을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요즘 그것을 위해 매 주일 교육위원회가 모여 예배하고 책을 읽고 논쟁하고 토의하며 섬김의 교회만의 교육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시적인 결과물들이 나오지는 않고 있지만 좋은 과정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함께 오렌지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오렌지 사역을 이끌어갈 각 교육위원장님과 교육부서의 부장님들 그리고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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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   2013.05.16 10:10:18
네. 교육위원장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장로님.

장로님!!!!!!!!
어제(수욜) 하나님께서 장로님 맘을 받으셨다는거 아세요?
다시 한번 사랑하며 격려하며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