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소식
 
캄보디아 소식을 전합니다(16)
류철종  
주님의 신실한 사랑을 전합니다.

 지난 여러 달 동안 소식을 드리지 못함을 용서하여주시기 바람니다.
4월엔 건강검진 받으러 한국에 다녀와야 했습니다.
검진결과가 조심해야 한다는 결과를 가지고 몸 관리를 하며 사역 속에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다녀 온 후 바쁘다고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제야 이곳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이곳 캄보디아는 요즈음 비교적 시원합니다.
낮 기온은 35도정도 밤 기온은 26~7도 정도입니다. 이상기온이라고 합니다.
한국도 이정도 더위라고 들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내부적으로는 엄청난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것 같은데 겉으로는
아주 평온합니다. 부정부패는 여전히 만연되어 있습니다. 이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역은 바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쓰레기 구매립장(덤락텀)에서 빈민촌의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사역과 어린이 사역과 나눔사역(밥퍼)과 방역사역(연막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들이 몇분이 되지 않으셔서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곳 보내주시리라 믿습니다.
나눔사역도 1인당 $1이면 한 끼는 잘 나눌 수 있지만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금요일은 쓰레기 신매립장(당까오)에서는 500명이 쓰레기재활용을 주워 생활하는데
이 빈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와 방역 어린이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데 이틀 사역하는데 3일이다 보니 쉬는 시간들이 별로 없지만 여러분들의
기도로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저와 아내가 주안에서 늘 성령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2. 영육이 강건하고 건강하여 이웃을 잘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3. 8명의 선교사들이 한마음으로 주안에서 하나가되길 기도합니다.
4. 95%가 넘는 이 땅의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5. 기도의 동역자 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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