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전합니다.
한국과 같은 북반구에 위치한 캄보디아이기에 열대지방 이지만 밤엔 17도 까지
온도 갈 때도 있네요! 지금은 새벽 온도가 20도 정도이지만 여기서는 겨울
이불을 덮어야 할 정도입니다. 낮 온도는 30~33도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겨울옷을 입고 털옷을 입고 여우 목도리를 하신 분들도 가끔은 보입니다.
고국도 눈이 오고 춥고 고속도로에 연쇄 충돌사고 화재 등 많은 사건 사고 을 안으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난 한해를 거울삼아 올해는 조용함속에서 즐겁고 살맛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곳 캄보디아는 곁으로 드러나 있는 정치적인 면은 조용하지만 그 속에는 암투가
치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 정권이 다음 총선 때는 불리 할 것으로 보고 물밑작업을 하느라 혈투가 벌어지며
야당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선교사들에게도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NGO비자가 없으면 $100의 벌금을 물리고
있으며 공항에서부터 외국인들에게는 관광비자 $30 비즈니스$35 받고 있습니다.
각 $10씩 올린 금액입니다.
여러 가지로 선교사들을 향해 제약이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기도할 때라고 생각하며 다음 총선까지가 중대 고비입니다.
저희는 지난 한해는 언어에 치중 하였습니다. 올해도 언어에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어느 한국인 신학대학교 학장님이 50살이 넘으면 캄보디아어는 배우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나이로 인하여
안 된다는 이야기 이지요. 그러나 남에게 들어내지 않는 사역 내면을 다루어야 하기에
단둘이서 이야기가 필요하여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며 틈틈이 사역을 나갑니다. 지난 12월에는 버스로 7시간을 달려간
곳이 스텐뜨렝입니다 라오스와 국경을 이루고 있지요 메콩강과 세콩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1주일동안 현지인 교회에서 강의와 사역을 하였습니다. 부족들 사역과
같이 하였습니다.
또 홍등가 사역과 빈민가 사역을 합니다.
홍등가는 국가에서 단속을 많이 하지만 음성적으로 외국인을 상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작년엔 홍등가 사역을 하며 2명의 자매가 DTS를 하고 사역 현장에서 같이 사역을 합니다.
빈민가는 머리을 감겨주고 머리에 이를 잡아주고 아이들에게 부모로부터 받지 못한 사랑을
줄려고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도록 내어 드리며 하고 있습니다.
빈민촌 사역입니다. 이곳은 쓰레기를 뒤져서 먹고 사는데 옛날 난지도 생각이 납니다.
하루 종일 쓰레기를 뒤져서 버는 돈은 $2입니다.
이이들을 가르치겠다고 선교사들이 하는 학교에 보냅니다. 그러다가도 빠쁘거나 그러면
학교에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일이 없으면 다시 학교 보네고 합니다.
추수할 때는 되었는데 일꾼이 없어서 추수를 못하는 아쉬움을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주님이 운행하시는 사역이 되게 마음을 비워 드리길 기도합니다.
2. 언어(크마어)를 배우는데 하나님께서 지혜의 은사를 주셔서 속히
소통하는 언어가 되길 기도합니다.
3.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며 나의 싸이클이 오직 주님께 정확히 고정되어 항상 관계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4. 기도의 동역자 후원의 동역자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캄보디아에서 류 철종 박성임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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