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22-34 2022 단기선교 제주원주민사역과 희락원 사역
관리자  
SMTC 훈련의 목적은 세대통합훈련으로 각 세대로 하여금 자기 세대의 영적지도력을 일으켜 세우는데 있습니다. 여호수아 이후의 세대는 여호수아 세대와 “다른세대”가 되었던 것은 우리로 세대통합훈련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단기선교는 그 통합세대의 영적지도력을 세상 나라 가운데 적용하는 것으로 교회 밖 교회 사역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림센터 건축의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는 이렇게 통합세대훈련을 위한 센터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단기사역은 코로나가 갑자기 다시 극성을 부리기 시작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제주도 원주민 사역을 위해서 오랫동안 헌신해 오신 제주도 현지 원주민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으로부터 지금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하나님께서 상황을 잘 준비하셨는지 소식을 들으면서 우리가 철저하게 코로나 개인관리와 공동체 관리를 교육 훈련하고 이 상황을 돌파하기로 했습니다.  

희락원사역은 우리가 사역을 시작해야 하는 바로 그날(7/25일)부터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사역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면으로 직접 방문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가 계획한 일 중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희락원에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사역을 위해서 함께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원주민사역은 현지 제주원주민사역을 하고 계시는 현지 교회 목사님의 도우심을 받아 지역 노인회관 3곳에서 약 90명의 할아버지 할머니 어르신들에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역하였고, 현지 목사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있었습니다. 현지 목사님으로 오랫동안 사역하면서도 복음을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우리 팀 사역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희락원사역이나 제주원주민 사역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해 주신 여러분들의 헌신에도 감사드립니다. 제주에서는 열악한 주방환경에서 삼계탕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제주원주민 사역에 참여했던 학생들 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생겨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 빠른 회복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각 가정의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함께 어려움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 담임목사로서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오후 예배에 사역보고가 있을 예정인데, 함께 수고했던 모든 스텝들과 현지 사역에 함께 했던 모든 학생들과 청년들, 그리고 그 모든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젠 삶의 현장에서 이 사역은 계속됩니다.

 
          네이트온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