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6-9 주일 점심식사, “감사함으로 함께 합시다”
사무간사  

매 주일 오전 예배 후에 교회가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배 후에 식사를 하는 것은 중요한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식사는 한 가족의 의미, 언약에 참여함, 무거운 짐을 함께 짊, 그래서 동일한 사역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우리가 예배 후에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단순한 한 끼 점심 식사의 의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교회는 여러분을 예배 후 식사에 초대합니다.
★ 예배 후 식사에 함께 하실 때 몇 가지 알려 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는 식사 배식 시간에 대한 것입니다. 오후 예배 시간이 있어서 식사 후에 정리하고 예배에 참석해야하기 때문에 점심 배식시간을 무한정으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오후 1:00까지 배식 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 하지만 제직회 같이 미리 광고된 교회적인 행사가 있을 때에는 유동적으로 배식 시간을 조정합니다.
★ 예배 후 어떤 팀 모임이 있으실 경우에 배식 시간을 고려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그러나 부득이 팀 모임 시간이 길어지게 될 때는 모임 중에 한 분이 식당에 연락을 주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방 봉사 팀이 모임 중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별도로 준비해 놓고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방에서는 어떤 팀이 아직 안내려왔는지 점검할 수 없기 때문에 오후 예배 준비를 위해서 오후1:00가 되면 일단 배식을 종료하고, 남은 음식을 정리합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모두 오후 예배에 참여하셔서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다음 주일(3월 6일)부터는 오후 예배 시간에 “말씀묵상의 삶”을 나누게 됩니다. 식사 후에 모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식사하시는 분들의 숫자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주방에서는 정확하게 식사를 준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식사가 모자라기도 하고 어떤 때는 남게 되는데, 모자라면 주방에서 바로 보충하도록 하고 있고, 남으면 성도들에게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런 점들을 양지해 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점심식사가 되도록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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