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20-36 계속되는 코로나19상황에서, “오히려 각 가정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  
할렐루야^^ 
우리 주님의 이름이 이 민족과 열방 위에 높이 들리시며, 
그 높으신 주의 구별된 보호와 인도하심이 
하늘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많이 어렵고 힘드시죠? 
코로나19에 대한 총회적 대응상황은 비대면예배를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때를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 가정이 교회가 되게 하라고 말씀하셔서 
그동안 이 일들을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매 주일 예배 1부(9시), 2부(11시), 3부(오후1시)와 주일 저녁예배(SWC)와 
매일 새벽예배 그리고 매일 저녁기도회가 실시간으로 드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새벽예배 함께 하시는 분들이 10여명 내외의 소수였지만 
지금 실시간 새벽 예배에 3~40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으로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 영상을 열어 말씀을 듣고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피드백을 듣습니다. 
게다가 저녁 기도회에도 많은 분들이 실시간으로 동참해서 
한 마음 한 입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어쩌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실시간으로 함께 하실 수 있다는 것은 
어려운 때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주일 예배(1,2,3부)에 실시간으로 함께 하시는 분들이 167명, 
아마 가족이 함께 하시 분들을 다하면 그 이상, 
그리고 유튜브를 조회하는 수를 확인해 보면 300여회 이상 되는 것을 보면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아·유치부, 중·고등부, 청년부도 모두 실시간으로 영상을 올려 드리고 
유·초등부는 줌(ZOOM)으로 얼굴을 함께 대면하면서 예배를 진행하고 있는데, 
교회 대면 출석보다 출석율이 높을 정도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공간을 넘어 섬김하늘가족들이 머무는 곳, 
곧 각 가정이 교회가 되어 실시간으로 한 마음 한 입으로 예배 드리는 특별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가정이 교회가 되어 150처소 가정교회들, 
약 하늘가족 400여명이(청년들과 자녀들을 포함) 한 마음 한 입으로 
우리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도록 전심으로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합시다. 
그래서 이 재앙이 과학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멈춰지는 것을 볼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우리는 그 긍휼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대적하는 영혼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도록 기도합니다. 

이 코로나19상황을 보면 마귀가 하는 일과 너무 유사합니다. 
어디, 누구를 통해서 이런 일이 시작되었든지 코로나19는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대적하는 우리의 힘은 
우리가 더 철저하게 영적 하나님 나라 생활수칙, 
곧 “공동체 실시간 예배와 그 말씀과 그 거룩한 영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하는 것”에 집중합시다. 
혹시라도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할 때는 
유튜브를 열어 공간과 시간을 넘어 운행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함께 합시다. 
지금은 우리가 마귀의 세력을 대적하여 서야 할 때입니다. 

실시간 예배에 함께 합시다. 
주일 예배는 물론 매일 새벽과 매일 밤에 드려지는 예배에도 전심으로 함께 합시다. 
지금은 우리가 공간을 넘어 실시간으로 한 마음 한 입으로 주님을 높여 예배합시다. 할렐루야^^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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