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9-23 “SGOD(Seomgime Generation Offering&Dream)”
사무간사  

교회학교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사들은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우리가 양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우리 아이들 세대를 붙들고 말씀으로 양육하는 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잘 양육하는 일은 이 세대에 믿음과 삶으로 영적 영향력을 미치는 아이들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비전/목표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자기세대 아이들에게 영적 영향력, 곧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살면서 삶의 영향력을 미치도록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교회학교 뿐만 아니라 SGOD도 그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올 SGOD도 6월8일로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토요일 바쁜 시간이지만 교사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도리어 저에게 도전이 되고, 열심을 다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특권을 누리는 시간, 관심을 갖고 찾아 주셔서 간식으로 섬겨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여러분들을 보게 되는 감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그룹, 예배, 간식, 재정, 중보기도 등으로 섬겨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황금같은 토요일 오후 시간을 내서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들을 보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헌신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구나!” 또 그 중에는 청년들이 많이 헌신해 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청년들이면 더욱 그 시간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소중한 시간인데 그 시간을 다음 세대를 위해서 드리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목사의 특권이었습니다.

  올 SGOD가 이제 끝났지만, 집에서와 삶의 현장에서는 그동안 배운 것을 적용하는 실제적인 SGOD가 계속됩니다. 이제 집에서 부모 여러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말씀묵상을 나누고 배운 것을 적용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 SGOD와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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